[시사종합신문 = 강윤오 기자] 해남교육지원청은 최근 불법 합성 및 유포와 관련 일명‘딥페이크’ 성범죄물이 사이버 공간 공유 사례 발생으로 인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업무 담당자 긴급 협의를 토대로 우리청에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디지털 성범죄 강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은 지역사회에서도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한마음으로 읍내에 소재하는 거점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우리청, 해남경찰서, 해남군청, 해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일(3일, 4일)간 집중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해남중 최○○ 1학년 학생은“학교 선생님께서도,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는 심각한 중범죄라며 어제 교육을 해주셨는데, 교육청과 경찰서 등에서도 직접 오셔서 캠페인을 하니, 친구들과도 얘기를 나누며 경각심을 크게 가지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유관기관과 연계한 디지털 성범죄, 일명‘딥페이크’강력 예방 합동 캠페인 활동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며, 다음 주에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시행 예정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