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가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IP(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반도체 IP 산업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공정 클린룸 실습 실무 교육과정과 산업체(도쿄일렉트론(TEL) 동탄사무소) 견학 과정으로 전자공학과 재학생 10명이 참여하였다.

도쿄일렉트론(TEL)은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와 2023년부터 TEL트랙 운영을 시작하여 장학금 및 각종 프로그램 참석 등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산학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오고 있다.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 원제형 대표는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 및 반도체 산업동향을, 인사팀에서는 채용 및 직무관련 내용을 설명하였다.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반도체공정기초실무실습기술교육”교육과정 참여 학생 전원 10명(100%)이 시험을 통과하여 수료증을 발급받았으며,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으로 전자공학과 김성완(전자공학과)군이 최우수상, 김영민(전자공학과)군이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교육을 실시한 ‘반도체융합기술원 반도체공정교육및지원센터’는 반도체산업의 대표적인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하여 중소벤처, 전국대학, 연구소까지 매년 약 1,000여명의 반도체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노동부, 지식경제부, 교육부, 반도체협회등의 전문위탁기관이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 나가기전에 실무교육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어서 좋았으며,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반도체산업의 다양한 산업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무역량을 쌓을수 있어 유익한 한주였다.”고 전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