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지원하는 모든 정부부처의 지원제도를 한자리에 종합하여 손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2024년 제3차 범부처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6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작년 9월 시범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충청권(4월, 대전)을 시작으로 경상권(6월, 부산), 전라권(9월, 광주), 수도권(10월 예정, 서울) 등 권역별로 나누어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기존의 특허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에 더해 방위사업청이 참여하여 방위산업 기업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기술유출‧탈취 판례를 통한 대응방안’과 ‘방산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및 사례’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기술보호 관련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보안·법률·인적분야의 전문가에게 무료로 현장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개별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안 가이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https://www.win-win.or.kr/02-368-8924) 또는 기술보호울타리 누리집(https://www.ultari.go.kr/portal/ptm/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