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산골마을 작은 축제로 금년에는 5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무주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나비의 한 살이와 관련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나비 먹이주기체험, 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함께 이 지역의 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설명하여 준 나비의 일생은 또래 어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통안마을 나비야놀자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과 마을주민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한마음을 이뤄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청정 무주 산골마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면서 “마을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생명의 가치와 생태보전, 생물다양성 등을 몸속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