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수의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바이오앱과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의 질병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 각서 (MOU)를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의학과 교수진 및 ㈜바이오앱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식물 단백질 생산 플랫폼을 활용한 반려동물 질병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안전성 효능 검증을 통한 제품화에 상호 협조하고, 정부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MOU 행사 이후 ㈜바이오앱 소개와 연구 및 기술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공동연구 필요 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되었다.

고은주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산-학-연 간의 특성화된 공동연구 주제를 도출하고, 식물 단백질 생산 플랫폼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기술 개발 및 제품화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 사진 첨부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