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전라남도의 공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대 이다희, 김서희 학생(통계학과 3학년. 지도교수 윤상후)은 지난 8월 12일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공모전에 참가해 ‘SomeWhere: 다도해를 품고 있는 전남, 섬 여행은 어디로?’라는 섬 여행 플랫폼을 제안해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팀명 ‘Somewhere(섬웨어)’로 참가한 이들은 상금 3백만 원과 함께, 추후 열릴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서 관련 창업 붐을 조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