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겸백초등학교와 미력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2024년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나를 찾는 독서여행’으로 이경혜 작가의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를 읽고 책 속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 내가 주인공인 책 만들기, 토론 및 발표,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주인공 서꽁치와의 독서여행을 통해 나를 찾는 과정이 즐거웠고,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 서꽁치처럼 나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내면을 발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