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24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2024년 7월 25일 ~ 2024년 7월 11일) 중 단 한건의 여객선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은 여행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평시 대비 19회의 증선 및 증회운항을 실시하였으며, 이 기간 약 12만2천여명의 여객이 여객선을 이용하였다. 전 년 동일 기간 11만3천여명의 여객이 방문한 것에 대비해 약 108%의 여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

공단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이 시작되기 전 여객선의 안전운항을위해 여객선 특별점검과 선원(종사자) 맞춤 교육, 승선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였고, 식별된 지적사항 및 위해요소는 선사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빠른 조치를 취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기간 중에는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해양 안전 의식 고취 등 여객 안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여 이용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완도운항관리센터 김한주 센터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더욱 노력하여 추후로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