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9일 제주대학교 교양강의동에서 JOY 5G 프로그램의 ‘글로벌 프론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서류 전형 및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JOY 공유대학-참여대학 소속 재학생 24명(제주대학교 23명, 제주관광대학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안전교육, 사전교육,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대상 학생들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7박 8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학생이 제출한 사전 답사 제안서를 바탕으로, 제주RIS 핵심분야와 유사한 일본 산업을 벤치마킹하여 제주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다양한 5G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통해 취업 비전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현지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과정이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제주 지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며,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