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순구)은 바쁜 영농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초 부터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은 조합원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 할 목적으로 매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도 영농회에서 추천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순천 소재 전문건강검진센터에서 농한기인 7월 초부터 약 2개월 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면내시경 후 차량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아 왕복 차량운행 제공하여 조합원들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되었다.

건강검진은 기본항목을 포함하여 소화기, 복부초음파, 간 기능, 심혈관 질환, 신장, 췌장기능 등 80여 항목을 정밀검사하고, 선택 항목으로 CT, 내시경, 특수초음파 등을 추가로 선택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허순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바쁜 영농으로 건강에 소홀해 하는 경우가 많아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해 치료 할 수 있도록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