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저소득아동 돌봄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투게-더 좋은변화’를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했다.

저소득아동돌봄강화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익산 지역 20명 아동을 대상으로 ▲중간식 지원 ▲문화체험 및 야외활동 ▲놀이 프로그램 ▲진로체험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어서 학기 중 전문자원봉사자를 통해 1:1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돌봄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위기가정 아동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닌 아동들이 충분히 쉬고 뛰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투게더좋은변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잠재력과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