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5일(월)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2024년 건설현장 통합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임자초·지도초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시공사 현장소장,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태풍·화재 건설현장 안전관리 △불법하도급 방지 △ 하반기 집행률 제고 방안 △현안 사항 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건설공사 품질관리 철저, 건설공사 노임 및 장비비 체불 예방 등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하반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업장별 공사추진 및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로 효율적인 현장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5대 핵심 요소(공간재구조화, 그린, 스마트, 학교복합화, 안전) 이해와 스마트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 주요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승학 행정지원과장은 “주기적인 통합공정회의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설품질 및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내년 상반기 완성될 미래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