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모험활동지도 기초과정’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라남도 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참여 청소년지도자를 모집한다.

‘모험활동지도 기초과정’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모험 활동 운영시(집라인, 스포츠클라이밍) 기본 원리와 활동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모험활동 안전사고예방관리 역량 등 안전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서 청소년지도자들의 모험활동 역량 강화와 청소년활동의 안전을 위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남의 청소년지도자를 위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모험활동교육 전문 강사(한국모험활동안전기술연구소, 소장 이병삼) 초빙하여 모험 활동장 안전점검 방법, 인공암벽 및 집라인 운영의 실제와 주의사항 및 지도방법에 대한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험활동지도 연수는 지역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이번 연수는 청소년지도자의 모험활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모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지도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청소년지도자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수가 진행되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전남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고, 1998년 준공하여 부지 면적 2만8천7백2십제곱미터에 4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이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여성 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오고 있다.

모집안내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www.jnyc.kr) 또는 061) 554-76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