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무더위와 장마철 폭우가 반복하는 여름철, 전기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지도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선풍기·에어컨 등의 사용으로 잦아지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7월 30일에는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이 직접 광양매일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늘 방문 대상은 광양매일시장으로 최근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상인 및 시청 관계자 등을 만나 여름 휴가철 화재안전 환경조성과 관계자 안전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안전관리 정보공유 및 소통체계 유지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트레킹클리너 활용 전기 분·배전반 먼지제거 및 무상대여 안내 등이 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주요 이용시설 중 하나인 만큼 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 대피가 중요하다.”라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시장상인 및 이용객에게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