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사단법인 국제개발컨설팅협회(회장 전승훈)와 공동으로 지난 26일~27일 이틀간 2024 국제개발협력 초급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국제개발협력 초급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주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이 향후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출, ODA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ODA와 무상원조의 형태 △무상원조 프로젝트의 발굴 및 선정 △사업시행기관 선정과 PMC의 역할 △프로젝트 기획과 관리 △프로젝트의 평가 △ODA 프로젝트 사례 및 프로젝트 참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대학생, 일반 제주도민 등 총 40여 명이 참가하였다. 수강생 오성범 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ODA 프로젝트 실무를 쉽게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KOICA)-제주대학교 3자간 MOU 체결을 통해 설립된 기관으로,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거점으로서 지역 ODA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