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일환으로 2024 LINC 3.0 전공연계 연합봉사단체인 ‘링투유 봉사단’이 7월 23일(화) 부터 2박 3일간 순천 일대를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생태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링투유 봉사단’은 정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참여하는 전문대가 산업계와 연계해 학생들의 사회봉사 조직을 결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제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17개 전문대학생 200여명의 순천 방문을 총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도 7월 16일(수) 부터 2박 3일간 전국 7개 전문대학생 90명의 ‘링투유 봉사단’이 순천시 3개 봉사단과 함께 순천 별량면 거차마을을 찾아 전공 연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차에 순천제일대 소극장에서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우수사례 발표 및 안전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하다”면서 “부디 여기 계신 청년들이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 발전의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2일차는 낙안면 교촌마을로 이동하여 종일 대학별 전공연계 봉사활동과 함께 낙안읍성 플로킹 행사를 3일차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국가정원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표 산학협력기업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서 ‘모링가 워트’ 음료와 ‘모링가 누룽지’ 스넥을 봉사단에게 기부하여 지역사회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노춘 순천제일대 링크3.0 사업단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서의 봉사활동에 링투유 봉사단이 최고의 만족도를 표했다”며 “순천시와 함께 라이즈 체계에서도 지역사회 기여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