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지난 25일 ‘너,나 우리! 에코생활’의 일환으로 유덕동 일대에 태양광 조명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약 60여 개의 태양광 조명을 유덕동 행정복지 센터와 연계하여 유덕동 일대 조명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너,나 우리! 에코생활’ 사업은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2024년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삶의 전환을 통해 생태・환경 시민의식을 강화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실천하는 생태 시민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사는 우리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밝을 때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저녁에 안전할 수 있으니 에코생활을 잘 실천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