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KB라이프파트너스 제주지사(지점장 문성빈)와 협력하여 취업 준비생들의 금융권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기관 직무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직무체험은 8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금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9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금융교육, 현장 직무 교육, 현직자 멘토링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된 졸업생 현직자가 직접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은 진로 선택 및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B라이프파트너스 제주지사 문성빈 지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 금융 지식들을 학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 경제 상황들에 대해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진로 및 취업준비 기회제공 및 맞춤 서비스 지원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의 지원으로 재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