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더원이 주최하는 친환경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50여 개의 개인/팀이 출전해 관광경영학과 이연주, 오현우, 현유민, 김경은, 이호준 학생 등 5명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이연주 학생은 에코랜드와 같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 및 이벤트를 제안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 다른 수상자들도 친환경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들과 도민들을 위한 체험활동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를 운영한 이상묵 관광경영학과 학과장은 “기업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러한 공모전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추후 지역에 의미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가치 있는 선순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하였다.

이 대회를 제안한 ㈜더원과 박익진 상무이사는 “제주지역이 친환경 관광지로서 더욱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차후 다양한 노력을 수행할 것”이며, “에코랜드가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웰니스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더원에서는 수상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제주대의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채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