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산학협력단 산하 스마트그린건설기술센터가 지난 16일 영국 Zenux Energy사 및 ㈜호그린에어사와 나이지리아 내 송유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상호기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대 스마트그린건설기술센터(센터장 건축공학과 최재혁 교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여수국가산단 공용파이프랙 구조물의 구조안전성 확보’사업에서 2022년부터 3년간 총 1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의 파이프 랙(Pipe-rack)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기술, 구조해석 및 정적/동적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파이프랙의 구조성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내진 보강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정을 통해 3자 기관은 나이지리아 송유관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구조물 안전진단 기술 ▲실시간 손상검출 기술 ▲BIM 및 3D 스캐닝 & 맵핑 기술 ▲디지털트윈 구현 기술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