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순천광양지방(지방장 조종현)과 순천이수클럽(회장 양원철)이 연계하여 도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선풍기와 라면, 김 등 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선풍기 10대와 식료품 꾸러미 40개는 더위에 취약하고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소외계층 5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종현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순천광양지방장은 “우리의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원철 순천이수클럽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소외된 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언제든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임동호 도사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체의 따뜻한 마음을 기부받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순천광양지방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사업 등을 펼치는 사회봉사단체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