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최근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지역기관 연계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관 실무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인재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JOY 공유대학-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히 직무 체험 대상을 선발했다.

제주관광공사의 경영지원팀, 디지털마케팅팀, 기획조정팀, 통합마케팅팀, 연구조사팀에서 총 7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하계 방학 기간 동안(약 2달간) 직무 체험을 진행한다.

김대영 본부장은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더 많은 지역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제주지역 사회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