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7월 3일 수요일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아름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영산강유역 고대 고분문화의 중심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고분과 토기를 관람하였고 이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하였다. 또한 고대로부터 면직물, 실크 및 천연염색문화가 발달한 나주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 관람과 천연염색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영광에서 가까운 나주시의 고분문화와 염색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좋은 추억 가져가시길 바라며, 학습자분들이 도서관에서 문자 해득 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문화생활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은 2019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문해교육과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