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27일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광양시 관내 2차전지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지관련시설인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2차전지 사업 관련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화재예방 당부 등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화재 사고 사례 전파 ▲화재 시 연소 확대 위험성 및 대응 방안 논의 ▲리튬배터리 등 취급장소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인 화재안전 지도·점검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점검 등이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며 “지역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더 나은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강한 조직을 만들 것이다.”고 당부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관련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예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