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결과 최우수 등급(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2차년도에 18억원(국비)의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를 받아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 및 이월금을 포함하여 총 5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023년 최초 선정 후 첫해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의 3가지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제주산업을 위한 전문핵심인재 양성, ▲지역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 ▲JOY 공유대학의 교육과정과 통합관리시스템(통합관리모델 개발 및 통합로그인 등) 구축을 통한 디지털 생태계 구현, ▲대학교육 혁신과 핵심분야 간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등의 성과가 높게 평가되어 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분야에 걸쳐 지자체와 총괄대학인 제주대를 중심으로 참여대학(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과 120여 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물이다.

김일환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플랫폼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 사업에 RIS사업의 성과가 연계·확산되고 지속적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괄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