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산물 생산물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자재 구입시 50%를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
1차 신청 접수·접수 결과 2,633명, 5억 800만원을 지원 확정했다.
대상농가는 0.1~1ha 면적의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농으로,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5~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4억원이다.
추가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기준 및 제외요건은 기존 신청과 동일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남군 관계자는“농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인 만큼 영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