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제주대에서 ‘2024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 교육과정 연계 디즈니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1~3차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최종 선발된 연수단은 제주지역 대학생 7명(제주대 6명, 제주한라대 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에 출국한다.

연수단은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약 2주간 교류 수학 후, 플로리다 소재 디즈니월드사에서 2025년 1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십을 실시한다. 디즈니월드 해외인턴십은 제주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직무역량과 취업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단 대표 강희진(제주대 경제학과 4) 학생은 “출국해서 인턴으로서, 그리고 학생 대표로서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디즈니월드 해외인턴십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즈니월드 해외인턴십은 2016년부터 제주대학교-델라웨어 주립대학 간 협정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이후 2023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산업(RIS)으로 재추진되고 있다.

김연희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