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2024 발효 아카데미』 상반기 과정 중 두 번째 교육 과정인 「발효액과 발효청 만들기」를 지난 1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총 3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발효식품 만들기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에 대한 지식과 산약초 발효액 및 수제청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022년 시작된 발효 아카데미는 순천시민의 발효 교육에 대한 열의를 반영하여 매년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왔다. 특히 이번 「발효액과 발효청 만들기」교육은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효용성을 높인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증대와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민간자격증 과정과 예비 창업자 과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효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