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낙삼·조유진)는 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5부터 6월 6일까지 관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의용소방대 27개대 287명은 약 20일간 인력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파종과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움받은 농가주는“최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봉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낙삼 연합회장은 “각자의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준 대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순천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지역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