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순미, 이하 장흥발명교육센터)는 지난 6월 1일(토),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4. 창의도전페스티벌에 ‘미래인재품’, ‘장흥오합’ 2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뛰어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2024. 창의도전페스티벌은 미래 핵심 역량 신장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의 초4 ~ 초6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47팀, 온라인 1팀으로 총 48팀이 참여하였으며, 장흥발명교육센터는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대회장에 참가하였다. 본선에 참가한 팀은 사전에 공개된 ‘미래와 창조가 탐험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ON’이라는 주제를 150분 동안 탐구·제작하여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보여주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도전 결과 대상격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미래인재품(장흥남초6 김루아(팀장), 장흥초6 서지연, 장흥서초5 백승아)’팀이, 은상격인 MBC사장상을 ‘장흥오합(장흥초6 김연우(팀장), 장평초6 김서후, 장흥초5 김민준, 장흥초5 서지환)’팀이 수상하였다.

‘미래인재품’팀의 김루아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떤 문제든 하다보면 해결된다는 것을 느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즐거워졌다”며, “7일 동안 팀원들과 함께 고생한 것들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학생들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나와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장흥발명교육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