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신덕마을 이장 김환수가 순천농협 대의원 협의회장으로 취임 후 지난 5일 별량면 게이트볼장에 선풍기 4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환수 이장은 평소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위 속에서 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시원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증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더울 때는 어른들이 많이 안 나오는데 선풍기가 넉넉해서 많은 분이 나와서 게이트볼을 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환수 이장은 2021년부터 마을 이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작은 봉사와 나눔 실천이 모여 어른이 공경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