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회장 장복주)는 지난달 30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광양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광양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홍보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유태경 영암군 이장단협의회장은 장복주 회장과의 두터운 친분으로 1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광양에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답례품들을 선보였으며,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장복주 회장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동참해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주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관내 6개 농협,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소방서,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기부에 동참해 지역의 발전을 응원해 주고 있으며, 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