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30일 전라남도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 줄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전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연합회 정양수 회장은 “도민 30년 염원을 해소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양 대학이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방식’에 의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전라남도는 정부요청에 따라 공정한 공모절차를 진행해 최적의 대학을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히 의료 기관의 설립을 넘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대학의 공모절차 참여는 그 첫걸음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성명서는 전라남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2024년 제2회 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 대회”가 열린 함평에서 노인회 임원 및 대회관계자와 선수단 등 300여명이 모여 전남연합회 28만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