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에 참여한 우수영초 학생회 학생은 “학교에서도 5·18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실제 국립 5·18 민주묘지와 전일빌딩에 온건 처음이다”며 “사적지를 탐방하고 5·18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구나”라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맞아 우리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천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생들의 민주주의 가치 이해와 올바른 역사 의식 함양 및 실천을 위한 교육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