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능형서비스사업단에서 지난 겨울에 진행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미국), △2023 미국 현장실습 프로그램(미국), △필리핀 DX 현장실습 프로그램(필리핀), △국내외 Hospitality 산업 DX 기관 대상 RIS 현장실습 프로젝트(싱가포르), △무역아카데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베트남)에 참여한 54명의 학생들이 모여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제주 지역에서의 활용 방안과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원티드 신봉훈 매니저와 ㈜플러스커리어코리아 김예진 매니저가 국내외 취업특강을 진행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시상식에서는 개인과 팀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4명의 학생과 3개의 팀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였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2023 미국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주대 경영정보학과 김주현 학생이, 팀 부문 최우수상은 ‘국내외 Hospitality 산업 DX 기관 대상 RIS 현장실습 프로젝트’에 참가한 온앤오프팀(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최현준 외 8명)이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개인 부문 △우수상 ‘지능형서비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주대 컴퓨터교육과 김예현, △장려상 ‘지능형서비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장욱, ‘2023 미국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주대 행정학과 곽예본 학생과 팀 부문 △우수상 ‘필리핀 DX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TEAM MA AYO팀(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이태석 외 5명), △장려상 ‘베트남 디지털 엑셀러레이터 현장실습’에 참가한 VTS팀(제주대 경영학과 김민재 외 2명)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능형서비스사업단 변영철 단장은 “다양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고,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표 내용이 제주에 특화된 주제로서 지역에서의 취창업과 연계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국내외 직무 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트렌트에 맞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취업 시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도민에게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적으로 도서산간과 도시와의 격차 해소 및 제주에서의 정주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베리어프리 도민 서비스 구현으로 제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