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승언, 김성호)는 이달 24일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48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고립으로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고령의 어르신,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정보도 제공하며 위원들이 말벗이 되어 잠시나마 외로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성호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일정 가운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승언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옴천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