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 삼호읍 복지기동대가 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알려진 화재위험 홀몸 어르신 가정 9곳에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줬다.

그중 가내항마을의 한 세대는 60년 이상 된 낡은 흙집으로 잦은 전구 누전이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이었고, 복지기동대원들이 출동해 주택 전체 전기배선을 교체했다.

다른 6세대에는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의 봉사활동은 이어졌다.

삼호읍 복지기동대원 20명은 마을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자기 일처럼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