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정읍시 지역활력센터는 정읍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 15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체 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9일부터 10일간 지역활력센터 교육장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은 공동체들이 보다 건설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의 계획과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창안대회 시범사업을 차 질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예산회계실무, 공동체 리더십 증진, 창업공동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등 공동체 리더들의 실무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오효원 지역활력과장은 “공동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참여로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며 “공동체의 성장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가 운영하는 지역활력센터는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들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시범사업 완료 후 성과 발표대회를 통해 공동체의 성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김연희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