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가 29일(금)‘전라남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성별영향평가 위촉대상자인 컨설턴트 31명이 전문성 제고 역량교육을 수료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 수혜를 누리도록 하자는 제도이다.

워크숍 참여자는 양성평등 정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전망 및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원정 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은‘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주요 양성평등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김혜진 연구원이 전남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및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효과적으로 추진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성별영향평가 교육과 컨설팅,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