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2024. 3. 26(화) 10:00경 고흥군 동강면 병동마을 ”효나누리주간복지센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시골경찰 학교“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시골경찰 학교“는 녹동파출소 경위 신윤우가 2023. 11. 30 도양읍 평화마을을 시작으로 녹동파출소 관내에서 매월 1회 실시하는 것을 고흥경찰서 범죄예방과와 합동으로 고흥군 전역으로 확대하여 전국 초고령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주민참여 웃음 전파 강의와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법 등이 있으며 녹동파출소 1팀장 김행성 경감의 판소리 한마당을 통해 높은 호응을 유도했다.

시골경찰학교에 참석한 어르신 신00(83세, 여)은 ”경찰관들이 나서서 웃음도 주고 판소리를 잘해서 무척 놀라고 재미있게 보았다. 고흥경찰들 최고야.“ 라고 했고, 효나누리 주간복지센터장 이00(50세, 여)는 ”경찰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런 행사가 있었는지 몰랐고 정말 신선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음 좋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