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회장 임승규)는 지난 8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순천시민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대남 통일노선 전환과 각종 도발 등에 대해 북한의 의도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안보 정세를 명확히 알려 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국민적 단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택 박사(여주대 군사학부 교수)는 ‘2024년 안보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강연 중에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제공한 통일연구원 오경섭 박사의 ‘북한의 대남·통일노선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좀 더 활성화되어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