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정보전산원은 2월 한 달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국립순천대학교 모바일 앱’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맞춰 진행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앱보다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편의성도 대폭 강화되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른 개인 메뉴 설정이나 위치기반서비스 등 편리 기능도 대거 추가되었다.

주요 추가 기능으로는 ▲QR코드를 활용한 교내 교육·행사 관리(입장, 퇴장, 만족도 조사 등 바로가기) ▲스마트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후원의 집·제휴업체 등 학교 관련 주요 시설 위치 안내 ▲현 위치에서 원하는 교내 장소(강의실 등)로의 길 찾기 서비스 ▲원하는 메뉴를 취향에 따라 재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는 포틀릿(개인화)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기존 앱에서 서비스되지 않았던 대학원 수강 신청, 강의평가, 성적 확인 등 ‘향림통’메뉴들도 추가되어 대학원생들도 모바일 앱을 통해 중요 학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순천대 심현 정보전산원장은 "이번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편의성과 성능이 크게 강화되어 학내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향후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에 따라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확장하여 지·산·학 협력 모델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