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강윤오 기자] 해남교도소(소장 지경선)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교도소가 소재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습니다.

해남교도소 전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조직인 ‘땅끝봉사단’ 은 매년 명절(설,추석)때마다 아동보호시설인 등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과 자매결연 마을인 영안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땅끝봉사단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 3곳을 선정하여 성년이 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경선 해남교도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청렴을 최고 덕목으로 생각하는 우리 해남교도소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을 지원한 것이며, 「땅끝봉사단」은 2024년에도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 나눔 분위기 및 청렴 정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