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단원 19여 명은 지난 5일 순천만습지와 낙안읍성, 선암사를 방문했다.

신규로 입단한 비순천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순천시의 생태와 역사에 대해 직접 탐구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도시 순천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 도시 순천’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기정 문화관광국장은 “선수들이 순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것에 긍지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7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 우리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 활동 육성과 진흥을 위해 3개의 실업팀(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에서 김지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순천시청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