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라이온스클럽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6일 옥룡면사무소를 찾아 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쌀, 티슈, 양말, 잠옷세트 등)을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뜻하지 않은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가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수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옥룡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세밀히 살피고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라이온스클럽은 2022년 3월 옥룡면 경로당에 이불 31채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