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 도솔합기도(관장 최세경)는 지난 9일 읍사무소 현관에서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800개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전달했다.

도솔합기도 수련생들은 순수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세경 관장은 “수련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수련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도솔합기도 관장 및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균 광양읍장은 “연초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기로 결심한 도솔합기도 관장님과 어린 수련생들에게 고맙다”며, “2024년 시작을 미래의 주역이 될 수련생들과 함께하게 되어 광양읍의 발전이 기대되며,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한끼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