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과 순천 성화로타리클럽(3610지구 로타리)(회장 이경석)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11월 15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바리스타 수료식을 12월 28일 진행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전문 자격증 취득지원으로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2년 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순천 성화로타리클럽(3610지구 로타리) 후원을 받아 순천농협에서 직업교육을 실시해 총 5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고 자격증 또한 취득했다.

이경석 회장은 “지역사회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한 순천농협에 감사하며 향후에도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남휴 조합장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여성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성화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교육의 기회를 갖을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켜보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교육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한국문화를 받아들여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1:1맞춤형 농업교육, 전문자격 취득과정 직업교육,등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