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전체보직자, 학과장, 과·팀장 등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학의 교육, 연구, 학생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류하기 위한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 지역사회에 기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에 IR센터를 설치하여 대학의 성과를 관리하는 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립순천대 IR센터는 대학의 주요 정책 및 교육·연구활동의 성과, 글로컬대학30을 포함한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대학의 발전 방향 설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지식과 기술의 변화 주기가 빨라지고, 인구감소가 지역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 글로컬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력 등 성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대학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