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가족센터는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3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함께한 광양시가족센터의 한부모부자가정·조손가정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가족마음충전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도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MC머티리얼즈 외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수행 기업 3개 기업과 광양시가족센터 외 2개 파트너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전남도지사상, 광양시가족센터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가족마음충전소’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주)포스코MC머티리얼즈의 지원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한부모 부자가정과 조손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는 ▲심리치료 및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자조모임 형성 지원 ▲대상가정 아동지원 활동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과 건전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포스코MC머티리얼즈에 감사드린다”며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광양시 여성가족과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심리·정서, 경제, 양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