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학새마을동아리‘새순’(지도교수 배창휴)의 이지수 회장(조경학전공)과 조현창 부회장(농생명과학과)이 지난 12월 15일 순천시 봄날 웨딩홀에서 개최된 ‘2023 순천시 새마을 평가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지수 회장과 조현창 부회장은 평소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와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순천대학교의 환경․봉사 동아리 ‘새순’의 집행부로서 동아리 활동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새순’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상생, 대학생 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에 기여하고자 △교내․외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매주 플로깅 및 연례 비치코밍)과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비건 캠페인, 커피 찌꺼기 샴푸바 제작, 친환경육묘포트 제작 실습 등 다양한 환경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순’ 동아리 회장단은 다채로운 교내·외 활동의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지수 회장은 “순천대 새마을동아리는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동아리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왔다”라며, “새마을 정신을 본받아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현창 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생활 속에서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새순’ 동아리는 2022년 4월에 창립하여 같은 해 전국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초대 조수아 회장(무역학전공)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순천대학교 ‘새순’ 동아리 회장단, 행정안전부장관 표창